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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일상

세월이 무상하여라.

그렇게 안 지나갈 것 같은 시간들은 어느새 훅~ 지나

또 그렇게 안 갈 것 같은 시간속으로 우리를 끌어 간다.

그렇게 무상함의 굴레 속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나?

그런 삶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담아가고 살아가는가?

도시의 탁한 공기를 마시며 긴 한숨을 쉬어본다.

 

벗어나야지.

언제간 떠날거야.

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.

라고 되내이면 보낸 시간들이여~

 

바람의 흐르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,

세차게 흐르는 생명의 물소리에 귀 기울이고,

내 아이가 자라나는 호흡에 귀 기울이고,

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지나가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,

사람에게 주어진 삶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담은 채

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두고 떠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...

도시 속에서 메마른 시신이 되어 싸늘하게 잊혀져가는 신세는 되고 싶지 않다.

조회 수 :
1905
등록일 :
2009.12.31
15:49:58 (*.155.187.9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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